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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신속하고 친절한 구조활동 칭찬글 올라

체력저하로 하산 못하는 50대 여성 적극 구조

  • 웹출고시간2016.03.30 11:29:30
  • 최종수정2016.03.30 11:29:30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단양특수구조대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조활동에 대해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20분께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작성산에서 50대 여성이 탈진과 체력저하로 하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단양119구조대가 출동했다.

당시 119에 신고한 A씨는 "어둠속에서 탈진과 체력저하로 하산하지 못해 공포감으로 많이 당황하고 있었으나 구조대원들이 빨리 도착해 우리를 안심시키고 산 절벽을 밧줄을 잡고 부축하는 등 땀으로 범벅이 되며 약1시간 동안의 구조활동으로 무사히 하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조동우 구조대 팀장은 "구조대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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