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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11:31:43
  • 최종수정2016.03.29 11:31:43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신바람 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낮 12시 관내 식당에서 소속 여직원과 함께 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매주 목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지정하고 경찰서장의 직책을 벗고 직원들과 하루 일과를 시작하며 함께 호흡하는 행보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날은 여직원과의 특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더욱 더 신바람 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오 서장은 "여직원들만이 가질 수 있는 애환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 청취하는 여성 성희롱 고충상담원 활동 등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여직원들이 항상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단양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경찰서는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임용 4개월의 새내기 이가연 순경을 비롯해 모두 12명의 여직원이 당당히 단양경찰서 직원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천경찰서도 29일 의무경찰 사기진작과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백운면 소재 리솜 포레스트에서 '제천경찰서 명품 의경과 여경 상담관의 숲길 힐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무경찰과 여경상담관의 사무실 내에서의 형식적인 상담 탈피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실시, 의경 대원들의 심리 안정과 고민들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서 한 의경은 "숲속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까 마음이 정말 편해지고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털어 놓는 귀중한 시간을 됐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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