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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다문화센터, 고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눈길

언어·문화·세대 등 차이 가족갈등 예방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6.03.21 13:02:23
  • 최종수정2016.03.21 13:02:2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다문화고부들을 대상으로 고부관계 향상을 위한 고부로맨스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부간 언어·문화·세대 등 차이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가족갈등 증가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에 따르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며 서로의 경험담을 통해 어려움을 겪었던 일과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관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성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가족 모두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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