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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6:03:44
  • 최종수정2016.03.20 16:03: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연고 축구팀 청주씨티FC(청주CITY FC)가 2016 K3리그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청주씨티FC는 지난 19일 흥덕축구공원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맞아 창단 후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청주씨티FC는 이 경기에서 전반전 김규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대0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시민과 축구관계자 2천여명과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정윤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경기를 즐겼다.

청주씨티FC는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댄스동아리 공연, 추첨 행사 등을 선보였으며, 이 시장과 김 의장, 홍종원 청주시축구협회장은 하프타임을 이용해 청주씨티FC 사회적협동조합원에 가입했다.

김현주 청주씨티FC 구단주는 "첫 경기 승리를 발판으로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범이 늦은 만큼 조직력과 팀웍 강화는 숙제"라고 말했다.

이어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며 청주시 스포츠 문화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청주씨티FC는 오는 26일 흥덕축구공원에서 광주대를 맞아 FA한화은행컵을 치른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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