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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7 10:56:21
  • 최종수정2016.03.17 10:56:21

영동군 관내 임산부들이 모자보건교실에서 순산체조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의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실은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 지난해까지 540명이 다녀간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모두 22회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보건소 소회의실이다.

출산·육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준비물부터 태교, 신생아 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도우며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순산체조도 진행한다.

또 개인별 유방 진단 및 관리방법, 올바른 젖 물리기, 유방 마사지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 초보 엄마와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교육 및 실습, 천연 화장품 과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 후 다양한 육아정보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도 함께 운영한다.

이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출산정책팀(740-56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해 철분제, 엽산제 지원, 영동병원 산부인과 이용자에 대한 초음파 무료쿠폰(10회) 지급, 기형아 검사 무료 지원(1회),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무료 지원(3주), 신생아 유축기 무료 대여(2개월), 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 검진(13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 후 영유아 등록 시 영양제 지원(2회), 빈혈검사(2회)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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