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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단위 체육행사 본격 가동

춘계 배구연맹전 등 체육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6.03.15 11:24:23
  • 최종수정2016.03.15 11:24:23
[충북일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을 맞아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이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6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단위 중고배구대회로 50개의 전국 중고교 배구팀이 참가하며 1천명 이상이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방문한다.

당초 40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보다 많은 팀이 출전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내의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산업고, 제천여고의 배구팀이 대회에 출전하며 상위권의 성적이 기대돼 제천배구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20일에는 제천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26일에는 제천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이어지며 27일부터 용두산 리그가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열리는 각종 체육행사로 시민건강의 증진은 물론 전국규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선수와 임원, 학부모, 관람객을 통해 지역의 관광, 숙박, 외식업 등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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