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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한국어 교육실시

결혼이민자 대상, 수준별 8개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09 17:20:21
  • 최종수정2016.03.09 17:20:57

9일 오전 10시 결혼이민자 및 집합교육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을 돕기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9일 오전 10시 결혼이민자 및 집합교육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6년 프로그램 안내와 강사 소개 및 한국어능력 배치평가를 실시해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위한 사전평가와 요구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은 기초반부터 심화·주말반까지 8개반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수준별 학습을 지원한다.

지난해 6명이 한국어능력 자격을 취득했으며, 지금까지 165명의 한국어교육 수료자가 배출됐고, 부부교육과 아버지교육, 자녀교육 등에도 728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현재 충주시의 결혼이주자는 1천11명으로, 센터는 찾아가는 교육진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효주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사업, 사회통합사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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