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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대학 개강…전문 농업인 '양성'

미생물, 발효, 과수, 시설채소학과 11월까지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09 15:56:05
  • 최종수정2016.03.09 15:56: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충주 농업인대학을 개강, 11월까지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미생물농업, 발효식품, 과수, 시설채소 등 4개 과정별 23회 총 100시간 이상을 편성해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시기별 농작물 관리 전문기술, 참여식 토론,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미생물농업과 발효식품학과는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과수와 시설채소학과는 초보농군을 대상으로 기본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9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는 4개 과정 수강생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충주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고, 농업경영 마케팅 특강에 이어 대학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충주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서는 영농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취지에 맞는 엄격한 학사관리와 함께 학과별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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