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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7 15:32:59
  • 최종수정2016.03.07 15:33:11

앙증맞게 피고있는 복수초

[충북일보] 봄이 찾아 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천왕봉(1천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하여 봄이 왔음을 알렸다.

지난 해에는 2월28일께 만개했지만 올해는 지난 해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1주일 정도 늦은 지난 6일 만개 모습이 포착됐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복(福)자에 목숨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 개화에 이어 3월 중순께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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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