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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의원, 교육부에 영동대 교명변경 군민 우려 전달

비대위와 교명변경문제 공동 대처키로

  • 웹출고시간2016.03.07 10:42:26
  • 최종수정2016.03.07 10:42:26

박덕흠 국회의원이 영동 문화원회의실에서 영동대 교명변경 반대 비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국회의원사무실
[충북일보=영동]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영동대 교명변경문제를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대처키로 했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영동문화원 회의실에서 영동대 교명 변경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영동대 교명변경문제에 대해 영동군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영동대와 영동군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 비상대책위원회와 뜻을 같이하며 향후 비상대책위와 함께 영동대 교명변경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열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영동군 순수 민간단체가 앞장서 영동대 교명변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위를 구성하게됐다"고 설명하며 "영동대의 교명변경은 영동군민 모두가 반대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앞으로 영동대와 영동군민, 영동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모색해 영동대측과 협상을 벌여나갈 계획이며 이를 범군민적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동대 교명 변경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영동대가 상생 발전 약속을 저버리고 군 협의와 지역 주민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교명 변경을 추진해선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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