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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6 14:36:35
  • 최종수정2016.03.06 14:36:35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과 후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동도서관 등 11개소에 청소년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한 달 동안 하기로 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신학기를 맞은 학생 및 청소년들의 이용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관, 학원, 수련시설 등 방과 후 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및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이 기간 비상구 폐쇄 또는 적치물을 쌓아 놓는 등 피난에 지장을 두는 행위 근절 지도 및 홍보와 소방시설의 전원차단 행위, 불법증축·증축 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김선관 서장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용시설은 초·중·고생이 밀집하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시설 및 수련시설의 소방안전 점검과 관계자 화재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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