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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쓰레기 수거체계 통합 운영

관리 일원화…효율성 제고

  • 웹출고시간2016.02.29 10:09:33
  • 최종수정2016.02.29 10:09: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3월부터 구청과 읍·면사무소로 이원화돼 있던 쓰레기 수거체계를 통합 운영한다.

시는 읍·면사무소의 환경관리원 52명, 청소차량 17대와 구청의 환경관리원 203명, 청소차량 113대를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통합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관할 읍면지역 청소업무에만 한정됐던 읍·면 환경관리원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3월1일자로 읍·면사무소의 환경관리원을 구청으로 전보조치했으며 청소차량 과 청소민원도 구청에서 전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상당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통합운영을 하고 낭성·미원·가덕·남일·문의면 등 5개면 주민의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의견을 이번 수거체계 개선에 반영했다.

주민 설문조사 결과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후 거리가 더 깨끗해졌으며(62%) 통합운영 하는 것에 찬성한다(찬성56%, 반대 19%, 모름 25%)는 의견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체계 통합 관리로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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