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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전문대학 사업 도내 전문대 '촉각'

올해 11개교 신규 선정

  • 웹출고시간2016.02.24 15:52:48
  • 최종수정2016.02.24 15:53:08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이 정부의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이 신규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교육부는 24일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SCK 사업은 △Ⅰ유형 단일산업 분야 △Ⅱ유형 복합산업 분야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구분되며 지금까지 79개 전문대학이 SCK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4년 충청대와 충북보과대가 이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기간이 만료된 대학들에 대해 성과평가 결과 상위 70% 대학은 SCK 사업 계속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하위 30% 대학은 재진입·신규평가 대상으로 분류된다.

재진입·신규평가 역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교육부는 대학의 기본 역량과 향후 2주기 사업 기간 동안의 특성화 계획을 평가한 뒤 특성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 대학 수는 11개교 내외다.

도내 전문대 관계자는 "도내 전문대들이 이 사업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평가 결과는 6월초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모든 전문대들이 이 사업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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