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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3 11:18:29
  • 최종수정2016.02.23 11:18:29

영동경찰서 직원들이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모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운전 제로화 선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2016년 음주운전 ZERO화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 시 한순간에 영동경찰 전체 위상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하루아침에 신뢰가 실추된다는 점을 감안해 건전한 음주, 회식문화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날 이들은 음주를 동반한 술자리에는 절대로 차 안 가져가기, 2차 안가기, 과도한 음주 지양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운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매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감성형 호소문자메시지를 해당직원들로부터 받아 전 직원들에게 전송키로 했다.

황천성 서장은 "영동경찰서의 경우 지난 2008년 6월 29일 이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의무위반 제로 2,793일 째로 3,000일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각심을 가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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