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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초기진압 큰 불 막은 군인 눈길

영동소방서 육군7공병여단 이민수 하사 유공 표창

  • 웹출고시간2016.02.22 11:17:55
  • 최종수정2016.02.22 11:17:55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이 22일 화재초기진압 유공자 육군7공병여단 이민수(오른쪽) 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가 휴가 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한 군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눈길을 끈다.

이 소방서는 22일 소방서장실에서 화재를 진화한 육군 7공병여단 이민수(25·남)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하사는 지난 1월 1일 오후 7시께 당일 휴가 중 영동읍 중앙로 부근을 지나가던 때 포장마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주위 사람에게 119신고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포장마차 소유자 김씨를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인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다가 화재를 초기진압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 하사는 2012월 5월부터 육군 7공병여단에 임관해 근무하면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군인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이 하사는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빠른 조치로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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