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4명, 삼성휴먼테크 논문대회서 '은상'

  • 웹출고시간2016.02.17 16:34:37
  • 최종수정2016.02.17 16:34:42

'22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 왼쪽부터 윤태식, 이창용, 이원준, 시동국 군.

ⓒ 사진 제공=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충북일보] 삼성전자가 주최한 '22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회'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학생(윤태식, 이창용, 이원준, 시동국) 팀이 고교생 '수학·전산' 분야에서 실질적 최고상인 은상을 탔다. 이번 대회에서 고교생 '수학·전산' 분야의 경우 최고상인 금상은 수상자가 없었다. 은상과 동상이 각각 3팀,장려상이 2팀 나왔다.

루빅스 큐브(Rubik's Cube).

ⓒ 이미지 출처=위키백과
17일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임경빈 교사의 지도 아래 작년 1학기부터 '루빅스 큐브의 수학적 원리 분석을 통한 암호화 시스템 구현'이란 제목의 논문을 준비해 왔다. 루빅스 큐브의 회전시 배열과 전개도를 활용, 수학적 원리를 분석하고 새로운 암호화 시스템을 구현해 암호 관련 전산상의 보안 문제를 해결해 실용화한다는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이다. 퍼즐의 일종인 루빅스 큐브(Rubik's Cube)는 여러 개의 작은 정육면체가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큰 정육면체 형태로 돼 있다.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학생 팀은 500만원, 지도교사는 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학생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견학 기회도 갖게 된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신설학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