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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한국교통대,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6.02.17 15:44:41
  • 최종수정2016.02.17 15:44:41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17일 오후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충주교육지원청 김종미 체육평생건강과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한원균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 입학본부장, 김용석 입학사정관실 팀장)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7일 오후3시 충주교육청교육장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른 관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에 대한 협력, 진로 및 직업체험활동 지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과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교통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과 체험과 전문 분야 실습 및 직업 안내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됐다.

자유학기제는 교육부 6대 핵심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제도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지역의 대학과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과 연계하는 전문 진로체험처를 확보하게 되었다 "며, "행복 충주교육의 실현과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원균 교통대학교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주변지역으로 상호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여러 중등교육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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