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03 19:38:42
  • 최종수정2016.02.04 09:53:15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1동(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뒤에는 지난 2012년말 정부청사 1단계 입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130여년생 느티나무 거목(세종시호보수) 1그루가 '정부청사 수호신'처럼 서 있었다. 기자는 2012년초부터 느티나무의 생육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고사(枯死)돼 가는 과정을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충북일보 보도에 따라 나무 관리 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는 죽어가는 나무에 영양제를 투입하고 외과 수술을 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나뭇가지가 하나,둘 고사하면서 까치집도 언제부턴가 자취를 감췄다.

기자가 3일 오후 현장에 가 본 결과 4년전과 비교할 때 앙상한 가지만 몇 개 남은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월 3일 모습.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