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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기업인협의회, 결연 노인 초청 점심대접

청주시에 1천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 웹출고시간2016.02.01 17:03:07
  • 최종수정2016.02.01 17:04:44

이승훈 청주시장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이상찬 회장과 차태환 전 회장 등이 1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후원하는 노인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노인 15명과 결연을 맺고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1일 결연노인들에게 세배를 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이상찬 회장과 차태환 전 회장 등 회원들은 1일 청주의 한 식당에 결연 노인들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한 뒤 세배를 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정부의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5월 노인 15명과 후원 결연을 맺고 1명당 매달 20만원씩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다.

결연 노인들은 70세 이상 고령자들로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생계유지마저 어려운 상황이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이승훈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찬 회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이자 시민으로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복지청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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