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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6 13:48:17
  • 최종수정2016.01.26 14:02:30

안병환(왼쪽) 중원대 총장이 중국 북경연합대학 루젠양(·振洋) 총장의 초청으로 북경연합대학교를 방문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중원대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연합대학교와 중국 캠퍼스 설립과 석·박사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연합대학 루젠양(·振洋) 총장의 초청으로 북경연합대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북경연합대 내 중원대 북경캠퍼스 설립과 교육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중원대 북경 캠퍼스는 올해 9월 설립 예정으로 매학기 중원대 재학생 50명 이내(1년100명 이내)을 선발해 북경캠퍼스에서 학습하게 된다.

중원대는 북경 내 북경캠퍼스에 중국어, 중국문화 등의 교양수업 과정을 개설하고, 기업탐방 및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필요한 교사, 기타 필요사항에 대하여 북경연합대학교에서 적극 지원한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북경연합대의 석사과정 학생을 추천받아 중원대에서 교육행정학 석·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교는 지난 2013년 10월15일 교류협정서 체결을 근거하여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북경연합대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시 중점대학으로 북경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으로 195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모두 14개의 캠퍼스가 베이징시내 6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

재학생은 3만명이며 유학생 1천500명, 성인학습자 4천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전임교수는 1천600여명이고 18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제, 법학, 교육학, 문학, 의학, 공학 등 10개의 대학, 66개의 학부 전공이 있으며, 해외 30개 국가, 121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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