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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해외자매대학생 초청 문화체험 연수 실시

대만과 중국 대학생 60여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6.01.20 16:28:09
  • 최종수정2016.01.20 16:28:09
[충북일보] 충청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과 중국 대학생을 초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대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조양과기대학과 중국 천진상업대학 학생 60여 명이 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

이번에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충청대를 방문한 학생은 조양과기대학 60명, 천진상업대학 4명 등 64명과 인솔교수 3명이다.

입국한 학생과 인솔교수들은 지난 19일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으로 이동, 태권도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격파에도 도전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체험했다.

20일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한지박물관 등 문화유적지와 현대자동자 전주공장을 견학했다.

21일에는 산업체를 견학한 뒤 서울로 이동해 남산타워와 명동, 63빌딩 등을 관광하고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충청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수암골과 성안길 등 도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우이샨(여.조양과기대학) 학생은 "하얀 눈으로 덮인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웠다. 태어나서 처음 눈도 맞아보고 친구들과 눈싸움도 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태권도도 배워보고 한옥마을을 거닐며 느낀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만, 중국, 일본 등의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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