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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청소년 진로독서캠프 호응 높아

중ㆍ고등학생들이 책을 통해 미래의 직업 가치관 형성

  • 웹출고시간2016.01.18 10:46:48
  • 최종수정2016.01.18 10:46: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평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독서캠프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2일간 진행된 진로독서캠프는 '십대, 책에서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충주 충원고 김상수(32) 국어교사지도하에 추진됐다.

지난달 충주관내 중학교에 프로그램 신청 안내문을 보내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이번 진로독서캠프는 진로 독서신문을 만들고 발표하는 '진로독서신문'과 직업의 가치관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찬반 토론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진로독서캠프에 참여한 26명의 중학생들은 진로 관련 도서와 신문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작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진로독서캠프가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과 함께 따뜻하고 보람찬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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