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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100세 건강경로당 출발

건강관리는 물론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까지 1석2조

  • 웹출고시간2016.01.13 12:15:27
  • 최종수정2016.01.13 12:15:2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보건소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경로당 60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건교육 등 건강관리는 물론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와 경로당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1일 단성회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농한기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관내 60개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100세 건강경로당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경로당 60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건교육 등 건강관리는 물론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와 경로당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노인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줬다.

매주 월·목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소 사업안내와 노년기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프로그램 활동과 영양, 국가암검진사업, 희귀난치사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계절별, 월별 건강테마 프로그램 병행 운영해 1~2월 낙상예방관리 3~4월에는 황사예방, 6월에는 구강관리, 7~8월에는 폭염대비, 9~10월은 가을철 전염병관리 11~12월에는 고혈압·당뇨관리 등 월별 건강을 테마로 하는 보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비스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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