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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13:09:38
  • 최종수정2016.01.12 13:09:38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노후 아파트 소화기 관리 부실과 관련, 가압식 소화기 조기교체 홍보를 실시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군내 사용승인 일이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26개소 대상으로 가압식 소화기의 폭발 위험성과 조기교체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지도를 하기로 했다.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됐고,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충전된 내부가스압력에 의해 취약해진 용기가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으로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이고, 있으면 축압식으로 쉽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동소방서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를 폐기하고자 하는 군민을 위해 노후 소화기 수거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파트 관리사무실 등에 대해 노후 가압식 소화기가 조기교체 될 수 있도록 예방지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최소 내용연수 8년이 지났거나 외부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심한 '가압식 소화기'는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보다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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