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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새단장

민원실 확충 등 쾌적한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16.01.07 09:12:43
  • 최종수정2016.01.07 09:12: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민원창구 증설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통합시 출범 후 연간 30만 여건의 방문민원을 처리하는 등 업무가 늘었지만 기존 청사를 그대로 사용해 민원인 불편과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청사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사업소는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3억5천500만원을 들여 392.74㎡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말 완공했다.

이석영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협소하던 민원실과 행정공간을 확충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근무환경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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