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05 10:44:20
  • 최종수정2016.01.05 10:44:20

영동 관내 농민들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7~29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한·중FTA 등 농산물 개방에 맞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7일 복숭아반 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사과, 감, 자두, 블루베리, 아로니아, 인삼, 양봉, 토사자, 한우, GAP, 토양과 비료, 농업미생물, 농기계 등 18개 품목 2,040명을 대상으로 센터 및 읍면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하는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실용기술의 이론과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해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영농교육 수요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정했으며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전수, 질의응답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등 기술과 경영수준의 향상에 중점을 뒀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인력개발팀(043-740-5522)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을 참고하면 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지역 내농업인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