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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내부순환 BRT도로 전 구간 6일 개통

총연장 22.9km,노선 닿는 전 지역 20분내 이동 가능
4생활권 미개발로 버스는 7월 이후에나 운행할 듯

  • 웹출고시간2016.01.04 13:37:49
  • 최종수정2016.01.04 19:40:56

세종 신도시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로 노선도.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한 바퀴 도는 내부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로 전 구간이 6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BRT 노선이 닿는 신도시 내 모든 지역은 자동차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대중교통 사정이 크게 개선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내부순환 BRT도로 전 구간(22.9km) 중 마지막 구간 7.4km를 6일 오후 5시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구간 15.5km는 2012년 9월부터 3단계에 걸쳐 이미 개통됐다. 내부순환도로는 신도시를 도는 2개의 환상형(環狀形) 도로 중 안쪽에 있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천710억원을 들여 왕복 6차로(중앙 BRT전용 2개 포함)로 건설됐다. 개통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아람찬교(금강4교) 남쪽에서 열린다.

◇전 구간 BRT 운행은 언제부터?

하지만 작년 12월 22일 개통된 3구간(2.1km)을 포함,3·4구간(총연장 9.5km)에서는 당분간 BRT가 운행되지 않는다. 일반도로(왕복 4차로) 기능만 하게 된다.

도로가 통과하는 4~6생활권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승객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 구간을 포함한 오송~세종~대전역 구간에서는 오는 7월부터 BRT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도시 내부순환 BRT도로 전 구간 운행 버스노선도 7월 이후에나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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