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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청주방송총국, 연말특집 예능 전국 방영

'아내없이 살아남기-老빈슨크루소'
시골 어르신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담아

  • 웹출고시간2015.12.30 18:40:48
  • 최종수정2015.12.30 18:48:16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은 30일 오후 7시30분 연말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내없이 살아남기-老빈슨크루소'를 전국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골마을 남편들의 아내없이 생활하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통해 가사 분담의 역설적 현실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가족상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제작진은 국화마을로 유명한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리에 자리한 전하울마을을 배경으로 1박2일간 촬영, 60분 이상의 방송 분량을 확보했다. 출연하는 4명의 어르신은 사전 장소 섭외 및 현지답사를 통해 발굴했다.

시골 어르신들의 소박한 일상과 함께 가사노동 경험이 없는 할아버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老빈슨크루소' 재방송 일정은 오는 1월3일 오후 6시10분이다.

KBS청주방송총국 관계자는 "지역방송국 최초의 예능 버라이어티와 전국방송 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이뤄냈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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