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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9 09:09:16
  • 최종수정2015.12.29 09:09:16

지난해 열린 타종식 행사 장면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 제야의 타종행사'가 31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생거진천 대종각(종박물관 일원)에서 '희망찬 새해! 꿈과 희망의 땅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타종행사는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병신년 새해를 맞아 진천군의 번영을 기원하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망 풍선 띄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물놀이, 대북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행사에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타종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진천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군의원, 모범 청소년 등 34명이 참여해 해가 바뀌는 정시에 총 33회 타종으로 진천 군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문화원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행사장 내 화로와 온풍기를 설치하고 손난로를 나눠줄 예정이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커피 등 온 음료 나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번 타종 행사 참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도 기원하는 등 뜻 깊고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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