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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초,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 '싹쓸이'

대상 1명·금상 1명·동상 4명

  • 웹출고시간2015.12.16 14:45:48
  • 최종수정2015.12.16 14:46:01

청주소방서 주관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주 봉명초 학생들이 상패와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 작은 담뱃불에서시작되는 불길, 무관심 속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아찔한 상황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하지만 걱정은 금물, 이 모든 건 마치 실제상황처럼 그려놓은 청주 봉명초 학생들의 작품 속 장면들이다.

16일 봉명초는 지난달 청주서부소방서에서 주관한 '2015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작품 공모전'에서 저학년 그리기 부문 대상 등 총 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봉명초는 불조심과 소방활동과 관련한 주제로 그리기 부문과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공모전에 제출했다.

공모전에서 정미영(3년)양이 저학년 그리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명, 동상 4명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정양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소방관 아저씨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불이 나기 쉬운 겨울철인 만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명초는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들은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를 위한 홍보용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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