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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중 3년 한상윤, 복싱 2016주니어국가대표 선발

2016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63kg급) 출전권 획득

  • 웹출고시간2015.12.10 10:27:40
  • 최종수정2015.12.10 10:28:09

복싱 선수인 충주 칠금중 3학년 한상윤(-63kg급)이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 화제다.사진 왼쪽부터 김재효코치, 한상윤선수, 최구회감독.

[충북일보=충주] 복싱 선수인 충주 칠금중 3학년 한상윤(-63kg급)이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 화제다.

한 선수는 지난5~9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16주니어국가대표선발전 결승전에서 경기도 수일중 최하늘 선수를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국가대표로 2016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 선수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4회전국소년체육대회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에 출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한 선수는 1학년 때 인근 C중학교에서 학교 부적응으로 방황을 하기도 했으나 칠금중 최구회 감독교사와 김재효 코치가 운동에 대한 재능을 알고 부모를 설득, 충주교육지원청의 꿈나무 선발과정을 거쳐 칠금중에서 복싱을 하면서 체육영재로서의 꿈을 키워가게 되었다.

칠금중 복싱부는 창단 4년(2011년 3월 창단) 만에 이같은 주니어 국가대표급 선수를 길러냈지만, 교내에는 복싱연습장이 없어서 수업이 끝난 후 충주공고 복싱연습장에서 고등학생이 훈련하지 않는 시간을 활용해 이루어낸 피와 땀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최구회 감독과 김재효 코치는 "불철주야 계속되는 고된 훈련, 불굴의 의지와 노력, 사제간의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각자의 특기를 신장시키는 체육영재 발굴을 통한 수월성 교육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복싱선수가 되어 본인의 영광은 물론 칠금중,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 이라며 칭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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