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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9 11:18:59
  • 최종수정2015.12.09 11:18:59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설계공모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권오준)가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충주시 탄금대로 88(현 국원고 실습지)에 신축하는 충주교육지원청 청사는 총사업비 122억 5천만원으로 1만9천674㎡부지에 지하 1층 · 지상 4층의 연면적 6천4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971년에 건축한 현 청사가 노후하고 협소, 일부 부서가 관내 학교에 떨어져 근무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관아 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일체의 건축행위를 할 수 없어 10여 년 전부터 청사이전을 추진해 왔다.

신청사는 많은 녹지와 쉼터를 설치하는 등 개방형 공공청사로서 약 15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최신 건물로 지을 예정이며, 내년 6월에 착공해 2017년 9월 이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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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