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09 10:26:52
  • 최종수정2015.12.09 10:26: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3시 농업인교육관에서 12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력 111명이 배출된다.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4회에 걸쳐 복숭아대학원(34명), 포도 4배체반(38명), 신소득작목반(39명)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과정별로 자체강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이론 및 영농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견학, 실습, 토의 등 다채로운 실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졸업식은 졸업증서 수여, 우수 과정생 시상,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상철(54·이원면)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박병은(69·안내면)씨외 4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다.

이씨는 복숭아대학원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과정생들과 유대강화에 힘쓰고, 교육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적응시켜 새 기술 전파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썼다.

한편, 옥천군농업인대학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1천445명의 전문농업인력을 배출했으며,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