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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8 10:03:20
  • 최종수정2015.12.08 10:03:20

지난 7일 음성의 중학교 학생들이 강동대 호텔외식산업과를 방문해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음성군 소재 중학생 약 18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음성군 소재 중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주얼리디자인과(비즈 공예주얼리 제작),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유아교육과(교재교구 및 공연체험), 호텔외식산업과(커피 바리스타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및 조리 체험) 등 8개 학과가 학과 특성을 고려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은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성군 소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소개와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진로설계의 역량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대학교는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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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