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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의술을 실천하는 '제천서울병원'

제천서울병원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

  • 웹출고시간2015.12.07 16:10:52
  • 최종수정2015.12.07 16:11:09

제천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제천체육관에서 이근규(가운데) 제천시장, 이명식(왼쪽 두 번째) 충북모금회장 등과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제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제천서울병원의 임·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탠다.

제천서울병원(원장 김정식)은 지난 4일 제천체육관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을 했다.

앞으로 제천서울병원 임·직원들은 매달 약정한 기부금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해 진료비가 없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정식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천서울병원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모금회에서 연중으로 진행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은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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