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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3 09:40:56
  • 최종수정2015.12.03 09:40:56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보은문화원에서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문화원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보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문화원 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45점, 한국화 14점, 한지공예 14점 등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구왕회 문화원장은 "전시된 작품 중에는 수준 높은 작품도 있고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다소 부족한 작품들도 있다. 하지만 작품 하나 하나에 회원 각자의 정성과 사연이 깃들여 있다"며 "격려와 애정어린 눈으로 감상해 달라"고 했다.

오는 7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고전무용, 색소폰, 기타, 풍물교실 등의 작품발표회와 송년시낭송회가 열린다.

이날 발표회에는 문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솜씨를 뽐낸다.

올해 보은문화원은 서예 주·야간, 한국화, 한지공예,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풍물, 민요, 역사, 풍수지리 등 14개 교실을 운영해 총 215명이 이날 수료한다.

한편 보은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정신적 풍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1인 1문화 운동으로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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