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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2월 문화예술 '풍성'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5.12.01 10:38:39
  • 최종수정2015.12.01 10:38:39

보은지역의 12월은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나리합창단의 송년 공연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7일 '2015 문화교실 작품발표회 및 송년 시낭송회'가 보은문화원에서 개최된다.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교실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송년 시낭송회를 마련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2015 보은개나리합창단 힐링나눔 송년음악회'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개나리합창단(단장 송명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개나리합창단 및 청주시립남성중창단의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에는 '2015 보은군민을 위한 음악회'가 보은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선) 주관으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장애인,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22일에는 '제7회 국악한마당 및 제12회 동지 팥죽제' 행사가 (사)충북민예총 보은지부(지부장 김인각) 주관으로 보은정보고 솔향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판소리 및 국악공연을 비롯하여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을 나눠 먹는 행사가 개최된다.

23일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상영된다.

군은 12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풍요로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나가는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신년을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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