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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CJB 전 사장 박주선 통합신당 추진위 참여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출범, 전문가 33명 발표
박주선 의원·이영훈 JC회장과 공동위원장에 포함

  • 웹출고시간2015.11.29 16:26:36
  • 최종수정2015.11.29 16:50:45
[충북일보] CJB 청주방송 이궁(62·사진) 전 대표이사가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통합신당 추진위원회는 29일 광주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통추위는 이날 33명의 추진위원을 발표했다.

먼저 공동위원장은 박주선(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을 비롯해 이궁 CJB청주방송 대표, 이영훈 전 한국JC 회장 등 3명을 추대했다.

이궁 공동위원장은 합동통신과 KBS 기자를 거친 뒤 SBS로 옮겨 보도국 기자를 시작으로 사회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 보도제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또 서울시 디자인 전문위원, 관세청 자문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남북교류협력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이 벌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 2011년 3월부터 CJB 청주방송 대표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추진위는 이날 "국민통합의 정치, 민생중심의 생활정치 노선에 기반한 중도개혁주의를 지향하고, 대립적 한국정치의 혁신과 햇볕정책의 계승을 통한 과감한 한반도평화정책 추진에 동의하는 인물을 대거 영입했다"며 "이번에 영입된 추진위원들은 뛰어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발휘한 인재들로, 앞으로 한국정치 개혁과 야권재편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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