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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만들기' 건강생활실천대회

  • 웹출고시간2015.11.26 10:54:14
  • 최종수정2015.11.26 10:54:14

영동군 영동읍 영산리 실내체조팀이 건강생활실천대회에서 시연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만들기' 건강생활실천대회를 열었다.

영동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보건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만들기에 동참하는 군내 14개 마을 25개팀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노인 건강운동 실천 생활화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울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경로당 만들기 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에게 외부 강사 도움없이 주민 스스로 건강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주민 주도의 생활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영동읍 영산2리 등 3개 마을 40여명이 참여를 시작으로, 참여하는 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14개 마을 7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동군생활체육회는 이 사업에 참여한 팀원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지표 변화 추이와 근육량·체지방량 등을 측정한 결과와 사업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팀으로 영동읍 주곡리와 양산면 죽산리 실내체조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줬다.

영동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의 모체인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5(2014년 실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주민 참여형 전략사업 부문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도 받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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