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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4 13:00:51
  • 최종수정2015.11.24 13:01:0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괴산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광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각 사회봉사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의식 증진으로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한 괴산읍 자치봉사회 이운영(71)씨를 포함한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괴산이주여성모임 머시기타노(56·괴산읍)씨를 포함한 5명이 괴산군의회의장 표창, 괴산군새마을부녀회 강경식(64·청천면)씨를 포함한 14명이 센터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윤충노 괴산부군수는 "이웃에게 베푸는 작은 사랑도 세상에 잠들어 있는 많은 사랑을 일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과 종교를 넘어 진정한 사랑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 풍요로운 괴산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차원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136개 사회봉사단체 1만605명이 자원봉사회원으로 등록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점심나누기, 이동목욕봉사, 가족봉사단 운영, 이·미용 발마사지 전문자원봉사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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