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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3 10:48:13
  • 최종수정2015.11.23 11:17:14

영동군이 관내 모든 공공 CCTV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되는 통합관제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군내 모든 공공목적의 CCTV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영동읍 동정로1)가 이달 옛 영동세무서로 이전해감에 따라 이 부지를 다음달까지 매입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행정자치부 지원 국비 5억6천400만원을 포함한 13억2천800만원을 들여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부대시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방범, 재해예방,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학교방범용 등으로 설치된 400여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제 할 수 있는 통합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제센터 관리, 운영은 공무원으로 꾸려질 관리팀이 총괄하며 관제요원(용역), 경찰관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관제한다.

이로써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영동군청 임기철 민방위통신팀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며 "이 센터는 화재, 자연재해, 교통사고, 범죄 등의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영동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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