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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콘서트 '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웹출고시간2015.11.22 15:18:08
  • 최종수정2015.11.22 20:18:15

청주시립무용단이 한 마리의 나비와 만개한 꽃의 어우러짐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한 '화선무'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 '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을 선보인다.

일상 속 사랑의 모습을 춤으로 그린 '속삼임'을 시작으로, 빠르고 현란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북한의 민속무용 '쟁강춤', 남자무용수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가시리', 첫날밤 남녀의 사랑을 해학적 표현으로 그려낸 '초야'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한국 춤의 단아한 멋과 절제미를 보여주는 '살풀이',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하나가 된 '울림 小', 한 마리의 나비와 만개한 꽃의 어우러짐을 부채춤으로 형상화한 '화선무'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브런치콘서트는 오는 12월23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의 'Brunch's Serenade'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브런치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8천원이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공연 전 케이터링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043-201-0975~6).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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