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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9 11:26:41
  • 최종수정2015.11.19 11:26:41

영동소방서 직원이 19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영동지역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성공적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업소에서 설치해야 할 소방시설 및 정기점검,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안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내용,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소소심 교육 등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사례를 직접 보여줌으로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출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심정지 환자 발생가능성을 대비해 관계자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했다.

이재천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시설로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평소 영업주가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 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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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