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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8 10:57:13
  • 최종수정2015.11.18 10:57:24
[충북일보=보은] 2015 보은군민자치대학 일곱 번째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정현태 전(前) 남해군수(제42·43대)가 '자치분권시대와 미래 창조 전략'이라는 주제로 선진국의 지방자치 사례를 소개하고 자치분권국가로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는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정 전 군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NSC홍보담당관, 청와대 NSC 전략기획실 행정관, 한국도로공사 이사를 거쳐 제42대와 제43대 경상남도 남해군수를 역임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은 올해 지방자치가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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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