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11 13:20:45
  • 최종수정2015.11.11 13:20:45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지난 9일 열린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을 위한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대일(항공재료공학과3·27) 학생은 숭실대와 단국대 학생 2명과 연합팀(헤르메스)을 이뤄 '전파차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대회 2위에 차지했다.

또한 중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JW Crew(김태환, 김동하, 이현진) 팀은 '꿈을 파는 창업'이라는 주제로 입상 한국대표팀에 함께 선발됐다.

윤대일 학생이 발표한 '전파차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은 기존의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이 실제 시각장애인에게 효용가치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3층 구조로 된 무선 탐지용 보도블록 개발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JW Crew팀은 청년 창업자의 참신한 창업아이템과 기존 영세업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기업 설립을 발표했다.

이번 교류전은 16회째로 국내에서 유일한 창업아이템교류 국제 행사다.

창업 교류전은 각국의 아시아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템을 발표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지식의 장으로 펼쳐진다.

최종 선발된 7개팀 15명의 학생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해외탐방과 워크숍 참가후 2016년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