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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모금회, 기부자 대상 행복주주총회

27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김홍영씨 탄생

  • 웹출고시간2015.11.05 16:31:53
  • 최종수정2015.11.05 16:31:53
[충북일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5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이명식 모금회장과 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착한가게 회원, 개인기부자 등 기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부자 초청 만찬-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이명식 모금회장의 환영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격려사, 정회영 모금회 사무처장의 모금 ·배분 성과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27번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도 탄생했다.

청주에서 제조업을 하는 김홍영(60)씨는 "회갑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올해부터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아너소사이어티 반열에 합류했다.

SK하이닉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명식 모금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춥고 그늘진 곳을 보듬기 위해 언제나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신뢰로 든든한 행복주주가 되어 주신 여러분이 우리 이웃의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성금과 따뜻한 마음을 우리 충북 구석구석에 전달해 희망과 사랑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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