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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 중 탐방로 통제

오는 16일부터 10개 구간 통제

  • 웹출고시간2015.11.04 10:56:38
  • 최종수정2015.11.04 15:38:21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또 산불방지기간을 전년에 비해 일주일 앞당겨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낙영산, 백악산, 옥녀봉일원 10개 구간으로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는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산불방지기간에는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하여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논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명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사전에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또는 전화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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