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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3 14:49:40
  • 최종수정2015.11.03 14:49:46

영동소방서가 추풍령면 웅북리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3일 추풍령면 웅북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농촌지역의 주택화재 예방과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3년간 화재가 없는 원거리 농촌마을을 매년 1~2개소 선정해 선포하는 행사로, 지난 달 양강면 죽촌리에 이어 이번에는 추풍령면 웅북리를 선정해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마을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온 곽종인(67)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마을 전 가구(67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세트를 설치해 주고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화재취약가구들도 안전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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