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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1 14:20:43
  • 최종수정2015.11.01 14:20:43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기 국제공항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도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청주공항 이용객 및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청주공항을 이용한 내·외국인 1천16명과 인천·김포공항을 이용한 충청권과 수도권 남부 주민 2천5명 등 총 3천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다.

연구용역 결과 인천공항 이용자의 51.7%, 김포공항 이용자의 39.7%가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국제노선 확대'를 꼽았다.

청주공항 이용자들 역시 내국인 응답자의 53.3%, 외국인 응답자의 44.4%가 국제노선을 다양화를 요구했다.

희망 노선은 일본이 2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20.5%, 아시아 16.4%, 미국 13% 순이다.

현재 청주공항 국제노선은 중국에 집중돼 있다. 지난 9월 기준 중국 항저우(대한항공), 베이징(아시아나항공),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옌지(이스타항공) 등 7개다. 중국을 제외한 노선은 지난달부터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홍콩이 유일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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