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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홈페이지 개편 '빅데이터 강화'

국내 첫 위치기반 뉴스서비스 '뉴스N' 눈길

  • 웹출고시간2015.10.29 13:39:53
  • 최종수정2015.10.31 13:15:15

오는 11월 1일 개편 예정인 충북일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 모습. 제목을 간결하게 해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 위주의 편집을 강화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8년 만에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 6개월 간 기획과 개발, 테스트를 마치고 '충북과 나의 연결고리'라는 테마로 오는 11월 1일 오픈한다.

빅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했다. 한 가지 소식을 접하기 위해 페이지를 접속하면 그 이상의 많은 정보를 독자에게 자동으로 제공한다. 시간별 '많이 본 기사' 뿐만 아니라 '키워드' 및 '관련기사'를 무한대로 묶어 사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 제공을 돕는다.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위치기반 뉴스 서비스 '충북N' 화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접속 위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리정보에 따라 맞춤형 기사를 제공하는 '충북N'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사에 언급되는 장소나 기업, 단체 등의 GPS 데이터를 구글맵에 실시간 동기화시키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내 위치를 기준으로 관련 기사가 지도에 펼쳐진다는 얘기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위치기반 뉴스 서비스로 향후 사물인터넷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5년에 걸쳐 구축한 DB를 통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 텍스트'라는 원칙에 따라 레이아웃을 단편화했다. 대문 격인 메인페이지는 기사별 썸네일 사이즈를 대폭 확장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모바일과 SNS에 최적화한 콘텐츠도 확충해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꾀했다.

이번 개편은 향후 전개될 지역 언론 생태계에 대한 고민의 결과다. 기사콘텐츠에 통계와 지리정보를 녹여 뉴스DB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대응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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